부안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지 설치

부안경찰서(박훈기 서장)는

밤길 등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셉테드(CPTED)를 적용하여 부안읍 등 9개면에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셉테드(CPTED)는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범죄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이 야간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귀갓길을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으로 부안경찰서는 13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을 관리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범 치안활동과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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