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읍장 박연기)은 지난 2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구심체 역할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기부프로그램인 1인1계좌, 착한가게 지정기탁 기금 현황 보고와 함께 밑반찬 지원사업, 이동식 주거(컨테이너) 지원사업, 추석맞이 꾸러미 선물박스 지원, 동절기 대비 난방유 및 난방용품 지원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의 모습을 보였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희 민간위원장은 “부안읍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찾아주시고 돌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연기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위기문제를 해결하여 행복한 부안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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