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경 위도에서 발생한 발가락이 절단된 9세 남자아이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A군(9세,남)은 전북 익산에 살다 방학중 위도에 살고있는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놀다 왼쪽 새끼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 인계하여 익산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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