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사투 벌이는 119대원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근무하는 현장소방대원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심신 안정과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대부분이 폭염과 열대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벌집 제거 등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된 현장 활동으로 인해 현장대원들은 탈진, 열사병 등 신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스 조끼를 보급하고 현장 활동을 마친 소방대원의 체온, 혈압 등 온열 질환 여부를 체크하는 등 소방공무원 건강상태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항상 현장에서 고생하는 현장대원들에게 감사하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현장 활동하는 대원의 탈진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졌다.”며 “현장직원 안전관리 차원에서 일정 시간 경과 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폭염물품을 추가 비치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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