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찾기 워크숍- 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가?

지난 7월 26일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부안군 도시재생 청년 교류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서난이 전주시의원이 부안군에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때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부안 도시재생의 방향성은 무엇이며,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자유토론으로 부안의 도시재생 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부안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지역에서 역량을 갖추고 동참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주제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청년 조직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안지역 청년들과 다청년 부안지회를 비롯한 청년단체들이 모인 이번 교류 워크숍은 '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지역에서의 청년활동이 가지는 의미와 지역 주체로서 청년들이 활동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류 워크숍을 계기로 보다 많이 부안 청년들이 모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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