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연계와 자원‧정보교류 위해 머리 맞대

부안군은 30일(화)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피해자 지원서비스 전달 체계를 효율화해 지자체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경 협의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추진실적과 2019년 추진하는 아동·여성보호 주요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세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 한근호 부군수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우리 부안군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피서지 성범죄 합동점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4대폭력 예방교육 ,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11여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