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5일 오전 10시경 위도에서 발생한 골절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A모(64·여)씨는 인천에서 살다 친정인 부안군 위도를 방문하여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 다리뼈가 골절되었다

오른쪽 골반에 심한 통증으로 걷지를 못하였으며, 위도 보건의 진료 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하였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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