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2017~2018년 전국 249개 중 평가대상 239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종수)가 2015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4년연속 전국최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되었다. 한편 최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어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고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된다.

2017~2018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운영성과, 자활기업운영성과, 센터운영성과 등의 공동지표(70점)와 외부자원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의 특성화지표(30점)로 총 28개 지표에 대해서 2년간의 사업실적을 1년단위로 평가한 결과 부안지역자활센터는 높은 점수의 결과를 획득하여 4년연속 전국 최우수지역자활센로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최고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자활기업, 지역 내 업체,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 지원을 통한 자활성과를 높였으며, 지역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외부의 다양한 공모사업과 사업수탁을 통해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의 운영성과를 높여왔으며, 다양한 평가지표 항목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보장기관인 부안군(군수 권익현)에서 자활기금을 통한 자활기업 전문가 한시적 인건비 지원, 자활근로사업단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자활기업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부안군의 사업위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2005년 12월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안제일교회(모법인대표 김성식 목사)가 운영법인으로 재지정 받아 운영하는 지역자활센터로 8개 자활근로사업단, 3개 자활기업, 3개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도와 2016년도에는 2년 연속 전국 1위로 최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김종수 센터장은 “2015년도부터 4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최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자 하였던 직원 및 참여자분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여러 모습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자활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협력, 외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개발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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