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등 18명 규모 2023 부안 세계잼버리 홍보 및 차기 개최지 대회기 이양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 18명 규모로 구성된 제24회 북미 세계잼버리(7월 22일~8월 2일) 참관단이 25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세계잼버리에는 부안군 대표 참가단 27명을 비롯해 한국대표단 500여명이 참가하며 여성가족부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권익현 군수 등 100여명이 함께 참관해 2023 부안 세계잼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부안군 참관단은 이날 출국해 오는 28일까지 미국 뉴욕 퀀즈한인회를 방문하고 북미 세계잼버리장으로 이동한다.

퀸즈한인회 방문은 지난 6월 부안군과 미국 뉴저지주 대표적 한인타운인 리지필드가 부안 농수특산물 수출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후 그와 연계해 이뤄진 것으로 간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참관단은 오는 31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개최 중인 북미 세계잼버리에 참가해 지난 22일 출국한 부안군 대표 참가단 27명과 함께 2023 부안 세계잼버리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한국리셉션에 참여해 전 세계 스카우트 회원국 대표단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부안을 소개하고 2023 부안 세계잼버리를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오는 8월 1일 열리는 폐영식에 참석해 4년 뒤 제25회 세계잼버리 개최지로서 대회기도 이양받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부안군과 뉴욕 퀸즈한인회가 농수특산물 수출은 물론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 세계잼버리 참관을 통해 2023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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