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일수) 단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방재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삼성EFR교육센터 박영수 전임강사를 초빙하여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재난유형별 대응요령, 풍수해보험 설명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배일수 단장은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와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방재단을 더욱더 활성화하여 재난으로부터 우리지역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에 방재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 ‘다나스’로 인해 넘어진 통신주를 재정비 하는 등 재해응급 복구로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