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국토부․문체부 등 방문 현안사업 당위성 설명 정부예산 반영 요청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어촌뉴딜 300 사업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일~19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3개국을 방문하고 귀국하자마자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예방을 위한 침수위험지역 등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지난 4월 19일까지 2차 심의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정부 추경안이 미뤄지면서 신규사업,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 사업에 대한 2차 심의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2020년 국가예산 4500억원 달성을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공모 및 정부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기재부 심의가 끝나는 오는 8월 말까지 국가예산 심의에 맞춰 국가예산 4500억원 달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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