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간부회의서 강조…각종 현안사업 철저한 대응도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균특(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2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지방분권에 따른 균특예산의 지방이양으로 전북도의 영향력이 커졌다”며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과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공사 등 부안군 균특예산 지방이양 사업이 도비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보조율이 하향 지원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방문·소통해 균특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기재부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 말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최근 태풍과 해일,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침식과 거주지역 침수, 기반시설 훼손 등 연안지역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연안정비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격포해수욕장 및 위도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수립 중인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돼 내년부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24회 북미 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위한 부안군 대표단이 출국했다. 북미 스카우트잼버리가 끝나면 바로 2023년 제25회 부안 스카우트잼버리로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부안의 글로벌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만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부안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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