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전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19

아침 등굣길 프로젝트’가 지난 17일 부안고등학교 본관에서 진행됐다.

 

아침 등굣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의 긍정성을 알리고 청소년들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갖는 홍보 프로젝트로 청소년활동의 중요성과 즐거움, 청소년과 가까이 있는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의 존재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안고등학교 교직원 및 부안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참여해 아침에 등교하는 400여명의 부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거 재밌는거 많이 하면서 신명나게 살아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 메시지와 함께 청소년 건강 응원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또 부안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건강, 안전, 여가활동, 사회관계 등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며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 독려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전개했다.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청소년시설과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시설을 청소년들의 편안한 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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