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4일 부안대대를 찾아 100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장병과 함께하는 군부대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및 복지서비스의 누락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동복지상담차량을 통해 부안군 곳곳을 운행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자 부안군에서 활발히 실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동복지상담 차량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 이번 상담은 1대 1 상담을 통한 심층상담과 비밀보장 등 부대 내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안군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는 각종 제도 안내·홍보, 복지서비스 신청을 추진했으며 희망나눔팀에서는 사례관리사와 동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업·진로 등을 상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복지상담실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상담실은 연간 일정별 계획에 따라 부안군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1년에 5~6회 정도는 군부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아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고 알기 쉽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즉석해서 접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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