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6월 한 달간 3회차에 걸쳐 IBK기업은행 후원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대상 국립공원의 생태와 지역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자연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수혜자들의 참여를 독려 하였으며, 6월에는 3차례에 걸쳐 장애인 112명과 함께 채석강 및 내소사 탐방, 오디 따기 체험, 자화상 액자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수혜자의 자연 속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이 국립공원에서의 뜻깊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 실현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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