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군 선정, 인센티브 4억원 등 총예산 34억원 확보

부안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일 부안군에 따르면 행자부가 주관하는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4억원과 추가사업비 10억을 포함, 총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활력사업은 행자부가 전국 70개 낙후 시·군을 선정해 향토자원개발, 지역문화관광개발, 지역이미지 마케팅 사업 등 주민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업을 추진토록 지원하는 것으로, 부안군은 누에타운 조성사업을 신활력사업으로 선정했다.

부안군은 지난 한해동안 양잠단지 조성, 냉동저온창고 설치, 브랜드 및 에니메이션 개발, 상표출원 등 부안 ‘뽕’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국농촌공사, 농업과학기술원, 원광대학교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주)이롬, (주)한백 R&C, 내곡영농조합법인과 민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뒀다.

부안군은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올해 ‘뽕’ 상품 출시 및 누에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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