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안전총괄과장, 민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안전 특별 조사 추진 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그 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해 관련 기관의 관심을 제고하고 화재 예방 개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화재 안전 특별 조사는 지난 2017년 충북제천, 2018년 경남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부안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시작된 이후 510여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했을 때 부안군민의 안전이 보장 될 수 있다.”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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