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3일간 상주단체 페스티벌 공연

부안군에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획공연 “살아있는 박물관”이 오는 7월 15일(월)부터 7월 17일(수)까지 3일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판타지댄스뮤지컬 “살아있는 박물관”은 3일간 5회 공연으로 축제처럼 펼쳐진다. 부안군 상주 예술단체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과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의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 하나의 판타지뮤지컬 시리즈로 현실에서 만나는 판타지 속 작품과 상상 속 작품들이 판타지의 벽을 허물고 관객과 만나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과 환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의 줄거리는 샐러리맨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로 바쁜 샐러리맨 박씨는 우연히 박물관공연 티켓을 가지게 되고 과다업무로 인하여 박물관 공연에 늦게 되고 간신히 관람하게 되는데, 환상처럼 살아난 박물관 속 작품들은 샐러리맨 박씨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샐러리맨 박씨는 작품들의 겉모습만 볼 뿐 작품들의 메시지는 고민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샐러리맨 박씨는 자신이 여유 없는 빡빡한 인간이었다는 걸 느껴가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박물관 속 작품들이 바쁜 샐러리맨 박씨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과연 무엇인지 이번 공연에 오셔서 해답을 찾으시길 추천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클래식을 가까이에서 직접 들으며 댄스뮤지컬을 감상하는 부안에서 3일간 펼쳐지는 판타지 페스티벌 세계로 초대하며,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오셔서 즐거운 판파지 세계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전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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