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7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와 고위험군 사례관리 대상자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집합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설명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위한 것으로, 대상자들이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안은지 강사의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보고 듣고 말하기’ 강의와 우울증 선별검사,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선택병의원 제도,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대상자들이 의료급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과다한 의료이용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절한 의료 이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규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해 의료비 절감 및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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