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직업에 대하여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직업군별 전문가 특강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김성화)에서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백산중 등 5개교 348명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Dream up! 직업군별 전문가 특강”을 찾아가는 교육기부로 운영했다. 직업군별 전문가 특강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초청하고 싶은 직업군을 조사한 후 7개 직업군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로 특강 수업을 진행했다.

Dream up! 전문가 특강은 우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직업인 중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은행원, 경찰, 신문기자, 공무원, 공기업 직원 등 7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들 스스로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진로 선택 능력을 기르기 위한 진로 길잡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강자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의 경험을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이다.

진현이 새마을금고 과장, 최명순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 최진희 경찰관, 김종철 부안독립신문 기자, 오다솜 한국전력공사 주임, 허진상 부안군청 팀장(공무원) 등의 특강자가 학교로 찾아가 직업에 대한 설명, 직업 선택에 필요한 자질 등을 설명해 줌으로 학생들에게는 해당 직업군에 대하여 세세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특강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말들과 새롭게 배운 점,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된 점 등을 설문 형식으로 작성해 봄으로서 개개인의 희망 직업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안여자중학교 학생은“강사님의 강의가 대체로 좋았고, 무엇보다도 실생활에서 어떤 어려움과 보람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색다르고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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