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증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의 최적 발휘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550ha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공익림가꾸기(큰나무, 어린나무 가꾸기) 64ha를 추진하고 조림지의 사후관리 작업으로 조림목 생장촉진을 위한 풀베기 사업 266ha와 도로변 덩굴제거 220ha을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성장의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입목이 과밀해 부피 생장이 늦어지고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취약한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에 가지치기, 솎아베기, 덩굴제거 등 산림작업을 통해 숲의 적정 밀도를 유지함으로써 생태적인 안정성을 이룬 숲을 조성해 나아가는 사업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위도 및 관내 도로변의 덩굴제거를 확대해 가로경관 및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와 조림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안군 산림의 가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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