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청소년 통일 골든벨 전북지역 본선대회’에서 부안여고 1학년 김혜경 학생이 전라북도 교육감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통일, 역사 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네 맞춰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높이기 위해 ‘통일 골든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안지회는 지난 5월 24일 부안여고 강당에서 1,2학년 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1라운드(OX퀴즈), 2라운드(OX퀴즈,객관식), 장기자랑, 본선라운드(객관식,주관식)로 이어지는 예선대회를 열고 실력이 뛰어난 본선참가자 15명(인기상 1명)을 선발했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북 14개 시·군 21개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참가한 400여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뤘고, 1학년 김혜성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안여고는 최다 입상자를 배출한 담당교사에 주어지는 교사상(민주평통 사무처장상)과 최다 본선라운드 진출 학교에 주어지는 학교상(민주평통 사무처장상)도 동시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혜경 학생은 오는 7월 21일 개최되는 ‘통일골든벨 결선대회(KBS골든벨 특집)’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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