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서 시상식

부안예술회관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회관 217개 중 운영평가 1위를 하여 지난 13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가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문화예술회관 운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부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7개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운영활성화, 지역문화기여도, 인지도, 혁신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1차 권역별 지방자치단체 서면평가와 서울 정동극장에서 2차 PT 발표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2001년 10월에 개관한 부안예술회관은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으로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것을 통해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청(군수 권익현)은 이번 수상을 통해 “민간예술단체와 연합체를 맺어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은 문예회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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