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안지구가 주관하며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 21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의 부안군 예선전이 니잔 8알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예선전에는 고등부 13팀, 중등부 8팀 등 총 21팀 110여명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고등부 1위는 점퍼팀, 2위는 봄철팀, 3위는 우리는하나다와 믿거조팀으로 결정됐다. 또한 중등부 1위는 왜이리 못해요팀으로 결정됐으며 2위는 건이짱팀, 3위는 개꿀가띠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정읍에선 열리는 대회 본선에 참여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부안·고창·정읍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고등부 4팀, 중등부 2팀씩 각 지역별로 선발하여 총18개팀(고등부 12팀, 중등부 6팀)이 결선대회를 치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부안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간에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