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인 9월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매년 증가하는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보장하고, 수상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수상레저 활동이 사업장 위주에서 개인 활동자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개인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해수면 수상레저 활동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집중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특히, 수상레저 최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장비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미신고 등 관행적 불법행위 단속과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올해도 국민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