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교실 문인화반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내놓고 있다.

최근 열린 제51회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문인화반 수강생인 김영자(66세, 부안읍)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안미정 씨 등 6명이 특선, 오세웅씨 등 8명이 입선을 하는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2019년 제31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도 김영자씨가 목련꽃으로 출품해 당당히 특선을 차지했으며 유춘성, 장정옥, 조순환 수강생이 나란히 입선을 했다.

김현철 부안읍장은 “문인화반은 부안읍 주민자치교실에서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인화반의 수강생들은 단순히 여가생활을 넘어서 수준 높은 예술의 향유를 목표로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문인화반의 성장을 위해 부안읍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읍 주민자치교실은 문인화반을 비롯해 13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년 인원 470여 명이 수강을 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3, 6, 9, 12월에 할 수 있으며 이달 중 3/4분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063-581-1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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