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6월부터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년도(2018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액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3%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전년도 매출액 확정 신고(5월) 이후인 오는 6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관련서류(전년도매출액 증빙서류, 전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신분증)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부안군청 미래전략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현재 1만원 이하 소액 카드결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큰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내 소상공인은 부안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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