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최대 12개월 지원 오는 6월 3~16일 접수

부안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에 일환으로 전북도와 함께 시행되는 전북 청년 지역정착지원사업에 지역내 많은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5월 20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등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사업은 정착기반이 약한 저소득 기 취업 청년의 생활보조 지원으로써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19년 기준 만 18세이상에서 만39세 이하 청년(1980년생~2011년생)으로 청년 중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중 유사사업 참여자와 가구 중위소득 120% 초과 자 등은 제외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전북도청 및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6월3일부터 6월 16일 24시까지 “전북 청년지역정착지원사업 사이트(ttd.jb.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우편, 방문, 모바일 등 접수는 불가) 부안군은 접수된 신청자들을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 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분기별 활동상황 확인 후 지원한다.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은 “우리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정착하려는 청년들은 귀한 보석과 같은 존재이며, 이들에게 미약하지만 자기계발 및 문화, 여가 등 활동에 꼭 필요한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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