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는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안면 새마을부녀회 자체 주관으로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직접 참여해 열무김치 500㎏을 담아 1세대당 10㎏씩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특히 임복순 행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27개 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매년 김장김치와 고추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해 왔다.

임복순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해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밑반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행복한 행안면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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