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김종열 지회장)에서는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하는 노인재능나눔 사업은 노인안전예방, 사기피해예방, 치매예방, 학습지도, 게이트볼, 한궁 등 450명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열 지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재능나눔 사업에 대한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이창로 강사의 한국 특수거래 사기예방과 한국 치매협회 오효신 강사의 치매예방교육과 더불어 참여자들의 기억력 증진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치매 검사라고 하여 꺼림칙하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매년마다 조기 검진 실시하여 치매예방에 힘쓰자면서, 초기에 발견하면 예방약과 더불어 인지력 재활을 통해 초기에 발병을 늦출 수 있으며, 참여자 본인의 건강을 먼저 살피고 주위 어르신들에게도 활발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푸드뱅크에서 참여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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