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고혈압․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함께 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만성질환 중 국내 사망률 1위인 질환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이 증가추세에 있어 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고혈압, 당뇨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원광대학교 이영훈 교수), 만성질환 대상 운동요법 교육(원광대학교 김지희 교수), 고혈압․당뇨 영양식이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고혈압, 당뇨 치료율을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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