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활기업은 자신의 처지가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소, 소독은 물론 자활기업 생산품을 전달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중이다.

이는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오히려 정성을 모아 재능봉사를 하는 것으로서 나눔 실천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활기업협회(회장 권대현 부안클린케어 대표)를 중심으로 전북 내에 자활기업 대표들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서 부안군 동진면 A씨(차상위)와 부안군 주산면 B씨(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 집안청소와 소독 방역작업을 벌였다.

2017년 3곳, 2018년 4곳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청소와 소독 전문 자활기업들이 힘을 합쳐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집안청소와 소독, 방역 작업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주었으며 각 기업에서 준비한 생필품도 전달하여 흐뭇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북의 자활기업들은 매년 자신의 처지보다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서, 청소,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