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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사람들, DMZ에서 ‘평화의 손’ 잡았다

80여명 ‘소풍길’ 동참…전북에서는 3000여명 참가

‘DNZ로 소풍을 떠난’ 부안사람들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1주년이 되는 지난 4월 27일 오후 2시27분, 인천 강화도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약 500㎞ 구간에서 사람과 사람으로 잇는 평화의 손잡기를 통해 분단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부안지역에서는 공식 참가단체인 부안군농민회와 변산산들바다공동체 외에도 부안복지관, 부안아이쿱생협 등 단체와 일반 군민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또 전북 평화통일자문위원회와 함께 이동한 부안평통 회원들도 현지에서 이들과 합류한 것으로 전해했다.
이들은 이날 아침 7시 경 부안복지관 주차장에 집결해 미리 대절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파주 DMZ해마루촌으로 이동해 식사와 간단한 관광을 마친 뒤, 오후 1시부터 본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오후 2시27분 30초 전 평화통일 카운트다운 ▲평화통일 만세 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 같이 노래 부르기 ▲희생자 영령 및 평화통일 염원 묵념 ▲참가자 전원 동시에 평화선언문 낭독 ▲옆 사람과 평화의 인사 나누기 ▲평화의 춤과 다 같이 아리랑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에서는 각계각층의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했고, 전국적으로는 30여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교육청도 완주 고산고, 완주 상관중, 익산 이리남초 등 도내 6개 학교 학생 160명과 교직원 40명이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지역 181개 단체로 꾸려진 전북본부는 3월 27일 전북도청 앞에서 결성 기자회견을 여는 등 ‘평화의 손집기’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해 왔다.

우병길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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