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자원봉사자 부안마실축제 성공의 숨은 일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7회 부안마실축제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축제를 빛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주정차 관리와 마실택시 안내, 위도띠뱃놀이 재현 퍼레이드, 스카우트 미니잼버리,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특산물 홍보, 장애인쉼터 운영, 환경정화를 위한 클린특공대, 수어통역, 각 부스별 행사진행 보조 등 곳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축제의 성공 개최에 일조해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군민을 모집해 축제장 요소요소에서 봉사를 펼치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센터부스에서는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 후원으로 축제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 서금요법, 이혈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펼친 즐기는 풍선아트, 네일아트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민들레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경기도 수원에서 오신 김 아무개 어르신은 “내가 알고 있듯 부안은 참 따뜻한 곳이 틀림없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언제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발 돋음 하는 데 있어 봉사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시 한번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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