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은 2일 상기마을 백남곤(60세)씨 농가의 죽림리 일원 약 1.5ha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 작업을 실시한 백남곤씨는 논에 극조생종인 조일벼를 식재했으며 조일벼는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적기 영농이 이뤄질 경우 추석 전에 수확해 명절 햅쌀용 상품으로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갑 백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를 비롯해 모든 영농일정이 차질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가가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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