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익형 직불제(농민공익수당) 도입을 위한 권역별 도민설명회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도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후 농업인, 일반도민, 농업인단체, 시·군의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전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4월 26일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5월 2일에는 서남권(부안, 정읍, 고창) 도민을 대상으로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이달 초 도와 부안군 등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시군 실무TF를 구성해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논의를 본격 진행 중이며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를 통해 오는 2020년부터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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