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0일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부안쌀 천년의 솜씨 원료곡생산 사업신청 면적이 확정됨에 따라 천년의 솜씨를 명품화하기 위한 계약재배 참여농가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참여농가 및 5개 RPC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의 솜씨 사업설명, 재배기술 교육,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PLS(농약허용기준강화) 교육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으로 먼저, 2019년 천년의솜씨 사업계획과 중점 추진사항 등 작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하여 쌀브랜드팀장이 직접 농가가 이해하기 쉽게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을 하였다. 다음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부안 명품쌀 '천년의솜씨'의 고품질 원료곡 생산하기 위해 표준화된 매뉴얼의 재배기술 교육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농가들의 전반적인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GAP, PLS 교육과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 등으로 농가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교육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 좋은 원료곡을 생산하고 ‘천년의솜씨’가 옛 명성으로 새롭게 거듭 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정신적 각오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9년의 “천년의 솜씨”는 밥맛이 최고인 신동진 벼를 선정하고, 50ha의 고시히카리를 시범생산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천년의 솜씨가 높은 가격의 전환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품종 투트랙 전략을 추진 할 계획이다

6월 10일 이전 모내기 이앙, 질소 비료는 성분량으로 반당 7kg을 초과하지 못하고, 수확 후 반드시 볏짚환원등의 표준 실천매뉴얼을 의무화하였으며, 이를 이행 실천시 농가들에게 생산장려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은 천년의솜씨 원료곡 생산참여 농가에 재배면적 1,730ha에 소요되는 보급종자, 톤백, 포장재, 볏짚환원, 생산장려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처음으로 5개 RPC에서도 332백만원 천년의 솜씨 지원장려금을 출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1,730ha의 재배면적에서 원료곡 12,000여톤 생산출하를 통해 수도작 재배농가에 연간 25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최근 쌀의 과잉공급, 수입개방 확대, 소비자 요구 변화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의 암울한 쌀 유통 환경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으로 부안 천년의 솜씨가 전 국민 소비자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