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권익현 군수)는 지난 25일 주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교실 및 무료상담서비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김용수 마을세무사는 세금고민 해결사로 나서 8년 자경농민 양도세 감면요건, 상속세, 증여세 등 꼭 알아야 할 세법지식을 설명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세금고민을 상담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충이 있지만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당 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에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 제도이다.

그동안 부안군은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세금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 김남철 재무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으로 세금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매월 읍면을 순회하고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세무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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