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지난 3월 말부터 숙박업소 객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한데 이어 부안군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장소에 진출하여 불법촬영 근절 예방활동·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검반(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지역경찰, 군청, 시설관리자 등으로 구성)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보유 중인 불법카메라 탐지장비(7대)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시인성 있는 장소에 부착하는 한편,

시설 관리자들에게 불법촬영 피해 사례 및 자체 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간이 점검 카드를 배부하였으며,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성재 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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