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1 ~4년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교육은 비상시 행동요령 실습과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유사시에 내 손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전시 또는 재난 등 민방위 사태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능력 및 지진시 대처요령, 화생방,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안전신문고, 재난안전 위주로 4시간씩 진행되었다.

민방위 제도 및 운영 교육으로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20가지, 화생방 교육은 독가스나 방사능 오염발생시 대피요령과 방독면 착용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심폐소생술 훈련은 우리 가족이나 주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발생시 신고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하여 실습 위주로 교육하였다.

권익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한반도의 비핵화 및 남북 화해 무드에 따른 한반도 긴장 완화로 안보의식 전환기 직면에 따라 포괄적 안보 개념을 반영한 사회·자연 재난대비를 위한 민방위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 대원들은 우리지역의 안전은 민방위대원들이 지킨다며 솔선수범하여 안전신문고에 가입하고 조그마한 위험요소도 신고하여 부안군을 안전한 부안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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