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23일 장애인인권연대 지원으로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뉘어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인권, 지체장애인의 노동과 인권,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 결정권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춘섭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주체적으로 차별의 피해에 스스로 옹호해 나가는 당사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인 자기주장발표대회를 시작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진행되는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교육 미술대회와 오는 26일 진행되는 장애인 통합나들이 등의 다양한 장애인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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