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운영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운영관련 합동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부안읍 소재 부안예술회관에서 2층 공연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를 비롯한 부안군, 경찰서, 군부대, 보건소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됐다.
기관별 참여 인력·장비 및 임무·역할사항을 공유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으며, 훈련개요 설명, 출동로 확인 및 통제단 각 반별 임무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복합재난 발생시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