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돈지3마을 이장 이금배는 16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부안군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금배 이장의 장학금 기탁은 올해로 4회에 이르며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2015년 10월부터 매월 정기후원(CMS)도 꾸준히 하고 있어 남다른 고향사랑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이장은 “부안의 청소년들이 학비걱정 없이 희망을 꿈꾸고 더 밝게 커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의 청소년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은 그 자체로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며 “귀한 뜻 잊지 않고 부안의 아이들이 맘껏 꿈꾸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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