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백산면민의 날, 동학농민후예들의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4월 13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허진 백산면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지난달 백산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동대문구 용신동 위원과 많은 내빈과 향우, 면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백산면민이 주체가 되는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경기가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축제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유인갑 백산면장 겸 체육회장은 “축제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면민 모두가 주인공이며, 바쁜 일손을 잠시 이곳에 내려 놓고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화합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백산면체육회 임병선 상임부회장은 “협조해 주신 사회단체와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는 프로그램 준비로 백산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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