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에서는 부안지역으로 귀농귀촌정착을 희망하는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진서면 곰소문화원과 부안군 일원에서 실시한다.

수도권 예비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은 부안으로 귀농정착전 지역에 대한 사전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책소개, 성공사례, 선배 귀농 농가견학, 간담회 등 다양한 교육일정을 통하여 실질적인 귀농설계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하시는 예비 귀농귀촌인 여러분께서 마음 편히 귀농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인 상담부터,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진행하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부안군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정착을 권유하였다.

이번교육은 귀농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부안군의 차별화된 교육특색을 살렸으며, 귀농귀촌 팀장을 비롯한 귀농귀촌 협의회 임원들의 성의있는 개별 밀착 상담으로 교육생들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정착희망 지역인 부안의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좋은 귀농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서, 귀농 실천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반드시 부안으로 귀농하여 화려한 인생 2막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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