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저소득계층을 비롯해 청년, 귀농귀촌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주거환경공간 및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7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등 4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노후하고 안전위험이 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대상자 100가구에게 각각 최대 4백만원 한도 내에서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에서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상자별 380만원 한도 내에서 편의시설 설치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4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4월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이재원 민원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개선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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