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복 조합장은 3월28일 오전 10시 30분 부안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8대 부안수협 조합장으로서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김진태 전 조합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회 장은아 부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수협중앙회 관계자 및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취임을 축하했다.

송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과 어업인들의 수준만큼 부안수협의 존립도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지 않고 조합원님과 어업인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하다고 인식되는 현실과 맞지 않는 수협의 제반 기본법규의 개정을 강력히 요구하여 반드시 관찰시키며,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조합장이 먼저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피력하였다.

또한 “조합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수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으며, 언제나 가슴을 열어 놓고 조합원의 어려움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여 새기면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사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취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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