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4일 어망 감김 선박을 구조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경 A씨가 승선한 B호(1.04톤, 위도선적, 승선원 1명)가 위도 파장금항 북동방 400m 해상에서 그물 작업 중 닻줄에 스쿠류가 감겨 해상에 표류하다 부안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파장금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구조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어기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번거롭더라도 조업에 나서기 전에 항해·기관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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