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독립신문은 조합장선거 직후 당선인들에게 문자와 유선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당선소감을 보내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에 응해 주신 당선인들의 감사 인사를 보도합니다. 하서농협과 변산농협 당선인은 소감을 보내오지 않아 부득이하게 싣지 못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편집국

 

조합장 당선인 이석훈

계화농협

존경하는 계화농업협동조합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운 날씨에도 동행을 위해 조합원님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와 경쟁하며 수고하셨던 후보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저는 동행의 참 뜻을 알게 되었고 농협이 조합원과 동행을 위해 어떻게 운영되고 변화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농협은 조합원이고 조합원은 농협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원의 고민을 농협도 고민하고 농협의 고민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속적인 상호 교류가 발생하고 개선을 통해 발전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협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동행을 위해 튼튼한 가교 역할을 온 힘을 다해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조합원 여러분들이 마음까지 맡기고 행복한 농업,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업무에 대해서 성실히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님들의 주신 마음을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는 농협으로 동행하겠습니다.
 

조합장 당선인 김원철

부안농협

존경하는 조합원님 고맙습니다.
이번 선거에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이지만 먼저 이 글로 인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어진 임기동안 조합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부안농협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두 후보자님께도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모두가 우리 부안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여기고, 조합원님의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조합원님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님의 마음도 헤아려 앞으로 농협운영에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선거기간 중에 있었던 저의 공약 이행은 물론 다른 후보자님의 공약도 면밀히 검토하여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님의 권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합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합장 당선인 신순식

부안중앙농협

존경하는 부안중앙농협 조합원 여러분!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모든 것이 부족한 저에게 전폭적인 지원으로 6선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겨 주신 2,000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늘 조언으로 챙겨 주시면서 하여주신 "초심을 잃지 말라" 는 그 말씀! 제 가슴에 새겨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나라와 세계경제 때문에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의 여건 속에서 그나마 조합원님들의 복지지원과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모토로 하는 조합원님들이 주인이신 우리농협을 조합원님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건실하게 운영해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님들과 항상 고락을 함께 하며 필요할 때는 어느 곳에라도 함께 있겠습니다. 그래서 농협의 주인이신 조합원님들이 “그래 열심히 잘 한다”라는 평가를 받는 조합장,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전량 계약 재배하여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일 비싸게 팔아 드려서 돈 버는데 팔 걷고 나서는 “장사꾼 조합장”이란 소리를 듣겠습니다.
그 동안의 닦은 인맥을 총동원하여 농협과 조합원님들에게 실익을 가져오는 “발로 뛰는 조합장”으로 거듭나서 임기를 멋지게 마무리 한 뒤 박수 받는 그런 조합장이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만발하는 봄철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가까운 친지분들과 꽃나들이도 하시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 가꾸시기 바라면서 환절기 건강 잘 유의하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조합장 당선인 송광복

부안수협

존경하는 5000여 부안수협 조합원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와 동표를 이루며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어렵게 당선이 됐습니다. 이는 부안수협을 잘 이끌어가라는 조합원들의 ‘명’이라고 생각하고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약속했던 공약들을 꼭 지켜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고, 잘 사는 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살맛나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바꾸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열정을 오로지 조합원과 수협 발전을 위해서 쓰고 부안수협을 일등 조합으로 만드는데 저의 희생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사업에 최우선을 두고 수질분야 일자리 창출, 조합원들의 수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시장개척·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아낌없이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들의 체험교육 기회 확충, 관내 병의원과 협약을 통해 영세어민 병원비를 절감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조합원 노령화에 따른 맞춤 복지를 도입해 운영하고, 100세 시대에 걸맞는 임금피크제를 수정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또 모든 사업을 이사회·대의원회 각종 협의회를 통해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경영과 투명경영으로 깨끗한 열린 수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출자금 이자도 정책자금 수준으로 전환하고, 선박 감정가격을 실질적 매매가의 80%까지 상향해 어민들의 소득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내수면 어업인의 6차산업을 접목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사업을 위해서도 조합에서 적극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도 직원 휴가비를 수협내규에 명문화해 정례적으로 지급하고,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을 대폭 향상해 지급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부안수협의 내일은 밝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조합원 여러분께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조합장 당선인 최우식

남부안농협

싱그러운 새싹과 꽃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 모든 새로움이 시작되는 봄이 왔습니다. 특히 올 봄은 우리 남부안농협에 더욱 뜻 깊은 새로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저를 다시 한 번 지지해 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조합원 여러분 덕분에 투표를 통한 당선보다 더욱 명예로운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와 동고동락 해주신 직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봄이 우리에게 따뜻한 날씨와 새로운 마음가짐을 선물하듯 저는 모든 조합원 여러분께 앞으로의 빛나는 남부안농협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지난 4년간 조합원님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하며 미래 남부안농협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남부안농협은 조합원이 웃을 수 있는 농협,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 조합원 몫을 확실히 지키며 자존의 시대를 여는 농협이 될 것입니다.
첫 번째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농업·농촌가치 증진 사업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개설, 소·고령농 위탁영농사업실시로 강소농육성과 농가수취 가격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조합원과 편히 소통할 수 있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전담직원제(조합원과 직원의 1:1맞춤형 지도사업)도입을 통하여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조합원을 위해 귀농·귀촌·다문화가정 컨설팅과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농협을 윤리경영, 투명경영, 섬김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와 내부통제를 철저히 하여 안정적 성장을 유도하겠습니다. 또한 농협의 운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열린 농협을 실현하겠으며 임직원 모두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 같이 농협과 조합원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농업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조합원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목소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여 조합원님과 직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우리 남부안농협은 앞으로도 농협다운 농협을 실현하기 위하여 항상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과 같이 호흡하며 영농에 불편 없는 농협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조합원님과 언제나 소통하며 같이 어려움을 해결해나가 고객이 만족하고 믿을 수 있는 농협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저에게 무투표당선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풍년농사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합장 당선인 오세준

산림조합

선거운동기간 악조건에서도 조합원님들의 흔들림 없는 현명한 선택으로 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산림조합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10대기관의 위상을 드높이고 금융 분야도 급성장되어 가고 있고 모든 분야에 변화되어 가는 중요한 시점에 다시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항시 초심을 잃지 않고 사즉생의 각오로 산림조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제반공약 사항을 꾸준히 이행하겠습니다.
조합원님들의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조합장 당선인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존경하는 고창부안축협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선택해주신 1,800여 고창부안축협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선의 영광을 조합원 여러분께 돌립니다. 지역을 뛰어넘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고창부안축협,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원님께서 기댈 수 있는 고창부안축협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선거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대중 조합장님께도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저 김사중은 고창부안축협의 지난 제18대 조합장으로서의 조합운영 경험을 토대로 공약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고창부안축협의 노련한 일꾼으로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강한 조합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항상 조합에 깊은 애정을 갖고 조합 발전에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조합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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