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8일 오후 5시 40분경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여 탁터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 장모씨(남,74세)는 침대에 앉아 있다 떨어졌으며, 현장에 도착한 바 언어장애 및 거동이 불가했고, 오른쪽 편마비 증상을 보여 뇌졸중으로 판단, 응급조치와 동시에 닥터헬기를 요청 후 인계했다.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응급의학전문의 등 의료진이 탑승한 닥터헬기로 병원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설, 정맥로 확보, 약물투여 등)가 가능하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닥터헬기 운용으로 심장·뇌혈관·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으로 부안지역 응급의료안전망이 크게 강화됐다”며 “골든타임 내 환자 후송조치 등으로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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